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시 아파트의 올해 11월까지 월세 거래량은 총 8만5301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거래 건수인 7만2362건에 비해 17.8% 증가한 수치다. 월세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살펴보면, 전용 40㎡초과~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월세가격지수는 2.8% 올랐는데, 이는 2021년 11월~2022년 10월 1년 동안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금리 인상의 여파와 1~2인 가족의 증가는 소형 아파트 쏠림이라는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며 “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형 아파트 월세도 강세를 보이면서 새로운 임대 투자처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공급량이 적은 서울에서 선보이는 단지로, 다양한 소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인기다. 기존 대흥연립을 재건축 한 단지로 지하2층~지상7층 총 3개동 16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33.64㎡~67.94㎡(공급면적 44.24㎡~89.49㎡)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40%) 대출,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많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에너지절약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층간 소음 저감재 설치, 친환경 마감재 시공, 공용욕실에 비데 설치,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채광 시스템, 빗물 재활용 저장 시스템, 고효율 LED조명이 제공된다. 여기에 남구로역 7호선 인근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라는 장점도 지녔다. 가산디지털단지역, 대림역,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단지와 반경 약 1km 이내에 위치한다. 지하철 1·2·7호선과 구로, 시흥IC를 이용할 수 있다. 임대를 위한 배후수요 역시 풍부하다.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털단지(G밸리)가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로 이곳에는 약 15만8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마트, 롯데아울렛, 마리오아울렛, 현대아울렛, 가리봉재래시장, 구로남체육센터, 고대병원, 강남성심병원이 인접한 몰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구로남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사아’ 분양 관계자는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 등으로 비교적 경제성이 높은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에 위치하면서도, 초역세권, 학세권 등을 두루 갖춘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